저번주 금, 토에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마사진(My Side Zine) 독립출판워크숍을 신청해 참여했다. 15세부터 19세까지였지만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중학생이였고 하고 싶은 것을 한번 해보는 쉬운 워크숍이였다. 하지만 막상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 하니까 그게 뭔지, 막상 실행하려고 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졌다. 분명 그 공간에서는 글이나 그림, 북바인딩 등의 기술들은 내가 더 잘했지만 이런 나의 손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너무 막막했다. 계속 고민하면서 머리를 싸메고 괴로워하다가 하루가 지나갔고 그날 밤 잠에 들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거의 반년째 막막하는 중인것 같다. 어렸을 때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캔버스와 물감만 보면 너무 신나고 그림그리는게 즐거웠는데 왜 그림을 못그리겠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어쨌든 토요일엔 무언가를 만들었다. 책의 뼈대를 짰고 스토리보드 계획까지 완료했다.
영상 수업 시간에 필요한 영상 소스 촬영과 아이디어 탐색
2시간은 아니지만 카세트 테이프 구매!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는?
영화봤다
질문: 최근에 먹었던것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저는 주말 조조로 샹치를 봤습니다. 평론은 아니고 영상을 보고 해석해보고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글을 계속 쓰는데. 볼 영화가 없어서 안보려다가 봤는데 의외로 탄탄한 서사에 조조 가격으로 보고 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질문: 여행가고 싶은 해외 국가는?
(2시간은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책 읽기! <- 습관의 말들/ 김은경
질문 / 책 추천 해주세여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햇살에 비치는 나무들을 영상으로 남겼다. 🎥
일상에서 느끼는 나의 감정들, 꿈을 꾸준히 메모했다. 📓
질문!! 여러분의 오늘 무슨 꿈을 꿨나요??🎄
'스토리 오브 루크' 라는 영화를 절반 정도 봤어요. 자폐를 가진 청년이 혼자 자립하려는
내용이에요.
이미 쓰고 있던 소설을 쓰기가 싫어져서 차기작으로 냅뒀던 추리소설을 조금 썼어요. 근데
아직 추리하는 내용까지는 안 썼고 등장인물 소개하는 내용만 썼어요.
저번주 금, 토에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마사진(My Side Zine) 독립출판워크숍을 신청해 참여했다. 15세부터 19세까지였지만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중학생이였고 하고 싶은 것을 한번 해보는 쉬운 워크숍이였다. 하지만 막상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 하니까 그게 뭔지, 막상 실행하려고 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졌다. 분명 그 공간에서는 글이나 그림, 북바인딩 등의 기술들은 내가 더 잘했지만 이런 나의 손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너무 막막했다. 계속 고민하면서 머리를 싸메고 괴로워하다가 하루가 지나갔고 그날 밤 잠에 들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거의 반년째 막막하는 중인것 같다. 어렸을 때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캔버스와 물감만 보면 너무 신나고 그림그리는게 즐거웠는데 왜 그림을 못그리겠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어쨌든 토요일엔 무언가를 만들었다. 책의 뼈대를 짰고 스토리보드 계획까지 완료했다.
여러분들은 꿈이나 목표가 깨진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수습했나요.